얼마 걸리지 않아서 올리버씨는 저런 나무가지를 손에 들고 좋아하고 있다.
나름 기념품인 듯. ^^
정상이 가까워 지고 있다.
'로프웨이'라고 부르는 케이블카. ^^
로프웨이 역.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정상에 오르고 보니 꽤 멋진 풍경이다.
출입금지 표지의 너구리가 귀엽다.
호수쪽 모습.
여전히 후지산 정상은 구름속에 있다.
타코야키, 구운 주먹밥 등을 파는 자판기.
어떤 원리일까 궁금했었는데 포장된 냉동식품을 데워주는 식인 듯.
매점이나 이런거 없고 깔끔하게 자판기 세대가 전부이다.
후르츠 홍차 믹스. 먹을만 했었던 듯.
음료수를 마시고 다른 사람들 사진도 찍어 주고 잠깐 앉아 쉰다.
로프웨이 역의 모습.
화장실을 들르려는데 천장에 저런게 있다.
멋진걸. ^^
화장실 한켠에 예쁘게 놓인 새순이 돋는 가지.
깔끔한 느낌.
이 산이 너구리와 토끼에 관련된 전설(?) 같은 것이 있는지
조형물도 있고 꽤 잘 꾸며 놓았다.
하트모양의 종.
한번인가? 쳐본 듯.
로프웨이를 타러 가는 길.
낡은 의자.
저 너머로 마을이 보인다.
날씨가 좀 맑아 지는 느낌.
꽤 널찍한 호수가 한눈에 보인다.
가보지 않은 길 쪽으로 등산을 좀 더 해 볼까 했는데
자판기 관리하는 아저씨께 여쭤봤더니 3시간이상 걸린다 하신다.
결국 올라왔던 길로 다시 내려간다.
뭔가 비석앞에 1엔 짜리가 잔뜩 있다.
이젠 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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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해지는 요 며칠입니다.
술을 마셔도 해결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사람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