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역보단 을지로입구역에서 가까운 중앙시네마 뭔가의 회원인 지인이 넘겨준 시사회표로 영화를 보러갔다. 관람영화는... 형사. 들어가는입구 등이 예뻐서.. 슬쩍. 시작하기전 한컷. 다모를 기대하고 보기 시작한 영화는 멋진비쥬얼과 빈약한스토리로 실망반 만족반의 -_- 애매한 느낌을주고 끝났다. 이제는 텅비어버린 명동거리를 다시 걷는다. 집으로의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 초코파이로 가득찬 명동역. 왠지 거부감드는건 나만의 생각? 이국적인 느낌의 역 사진이긴 하지만, 역자체 고유의 느낌보다는 상업주의에 물들어 왠지 모르게 씁쓸한 기분을 갖게한다. 초코파이도 좋지만 초코파이와 명동을 한꺼번에 살릴수 있는게 뭐 없었을까.. postScript 새벽에 자꾸 포스팅하게되네요. 하루치 밀린 느낌 -_- 그래도 꿋꿋히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