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 to Japan 8th day Kyoto, Japan 결국 밥집을 가는 것은 포기하고, 편의점에 들러서 먹을 것을 조금 사들고 나왔다. 어디서 먹을까나~ 편의점에서 딱 하나 남은 삼각김밥과 호기심에 집어든 밤맛빵. 딱히 먹을 곳도 없어 보이길래 사진 찍자마자 포장을 풀어헤쳤다. 사실 배가 고플만큼 고프기도 했다. -ㅁ-; 가쓰오. 즉 가다랭이 말린것을 졸인 '속'이 들어있는 것. 가지고 다니던 녹차와 빵까지 맛나게 해치운다. 지도를 확인하고 계속 가본다. 육교가 나타났다. 음. 건너야 하는군. 육교위에서 바라보니 조금 멀리까지 보여서 좋다. ^^ 육교를 내려와 내가 걷던 방향으로 가려고 했더니 고가도로에는 보행자, 자전거 통행금지란다. 흑. 어쩔까나~ 뭐 오래 고민하지도 않고 방향을 바꾼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