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 to Japan 8th day Kyoto, Japan 잠이 덜깬 눈으로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나와서 버스를 기다리는 중. 버스가 맞는지도 헷갈려가면서 대충 탔다. -_-; 저녁먹고 밤거리를 좀 방황해 볼 생각. 윽. 버스에서 노선도를 보고 고민하던 중에 내려야 할 역을 지나쳐서 장갑을 한 짝 놓고 내렸다. 어떻게 해야 하나 순간 당황해버렸다. 곧 정신을 차리고 유스호스텔에 돌아가면 그 쪽 사람에게 부탁해 보기로 했다. 편하게 생각하고 움직인다. 버스에서 내린 시간을 기록해 본다. 근데 여긴 어디지 -_-; 타이시미치 라는 버스 정류장. 여기서 내린 것도 기억해 둬야지. 자 이제 가볼까나~ 근데 주위가 너~무 어둡다. -_-; 9시도 안됐는데 죄다 닫았다. 번화가를 찾아 가보려 했지만 당황해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