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 to Japan 3rd day Tokyo, Japan 드디어 밥 먹으러 왔다. '주는 대로 먹을거지?'라고 묻던 친구는 꽤 분위기 있는 곳으로 나를 이끌었다. 하라주쿠 '+ac Apartment cafe' (http://www.harajuku-ac.com) 특이한 느낌의 카페다. 우선 주문을 해야지. 메뉴판이 신문 스타일이라 신기하고 재밌다. 적당히 주문을 완료했고 쌓여 있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고등학생 때 봤는데 이제는 성인이라니 녀석 많이 컸다. ^^ 털털한 성격도 그대로. 음악 얘기할때 반짝이는 눈도 그대로. 나도 그대로일까? 낡았다고 불평하는 지혜양의 카메라씨. 그래도 예쁘장한데? ^^ 음식이 나왔다. 요놈은 참치 스테이크. 요놈은 오므라이스! 음식은 다 맛났다. 으하핫. 가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