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3 다니러오다. 조그마한 보따리를 들고 다니러 나왔습니다. 좋아하는 카메라와 생각나는 단어들을 잔뜩 적어놓은 수첩과. 아직 잘 읽지도 못하는 일본 글자로 적힌 요시모토 바나나씨의 작은 소설책과. 나를 반겨주는 사람들과 이곳의 공기. 역시 좋네요. 생각 2007.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