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 to Japan 5th day Tokyo, Japan 딱히 갈 곳을 정하지 않고 유스호스텔을 나섰다. 바로 눈에 들어오는 꽃들. 자그마한 정원이다. 골목을 훔쳐보고 싶어졌다. 유스호스텔의 모습. 가방과 기타 여행용품을 판다. 우선 발길 닿는 데로 걸음을 옮겨본다. 아. 학교다. 조용한 느낌. 몇몇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체육수업을 받는 듯. 한글로 방범경찰 순찰중이라니 -_- 뭐지;;;; 구립 아사쿠사 중학교. 학교 근처를 알리는 간판. 학교 담을 따라 걸으며 안을 훔쳐본다. 학교가 자그마하다. 슬슬 피기 시작한 꽃들이 나를 부른다. 아른한 꽃들이 흔들. 흔들흔들. 주변을 둘러보니 도시락 집도 있다. 호카호카테이. 봄맞이 전국 교통안전운동. 짱구(신짱) 씨의 역동적인 포즈가 인상적이구만. 좀 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