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가 무척 찌질해서(?) 존박 앨범에서 애착이 가는 노래. 요즈음 내가 겪는 상황에 어울리는 것 같아 틈틈히 녹음했던 파일들을 정리해봤다. '이적'스러운 작사 작곡에다가 존박 목소리도 참 좋은데 부르긴 쉽지 않다. 녹음은 원테이크로 하려다가 앞부분에 잡음이 들어갔던 부분만 다시 불러 짜깁기했다. 하고나면 아쉬운데 다시불러야지 해놓고서는 꺼내보지 않아 묵혀두는 느낌이니 일단 그래도 열심히 부른거니까 하는 생각에 결과물 공개.사람사이의 관계를 정리하는 건 쉽지 않지만, 끊고 가야할 때가 필요한 느낌이다.Piano by pakddo // 20130731 Vocal by pakddo // 20130801, 20130810Android Easy voice recorder free / Vega S5 - PA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