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수첩에 적힌 2007이라는 숫자가 얼마 지나지않아 어색해지겠네요. 올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저는 항상 어떤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혼자 심드렁해지는 사람이지만,한해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뜻깊게 보낼 수 있어서 누구에게든 감사드리고 싶은 1년이었답니다.이 곳에 들러주시는분들, 그 주위에 계신분들께도 감사함과 고마움을 돌리고 싶네요. 이래저래 이 공간은 제가 버틸 수 있는 힘이었답니다. 새해에도 자주자주 들러주시고 (-_-) 하시는 일, 계획하시는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길 빌게요.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