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서 뭔가 잡지라고 왔다.
우편물을 들고. 밥을 먹으러 가볼까나..
가을 하늘 공활한데 -_-;
여튼 나서니 좋고만.
회사근처 먹을만한 밥집을 -_- 3달이 다되어 가도록
찾아 헤메이는데. 여적지 쓸만한 곳이 그다지 없다.
근처에 있는 시장골목 까지 갔었는데
먹을만한 곳이 없어서 돌아서는길..
새우가 누워있다 -_-;
결국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가서 먹으면 싼 중국집에서 대충 때우자는것.
주문을 마치고 잡지를 봤다.
엽서형식의 신기한
(애매한)잡지
이름은 r.r.ring 이었나..
실제로 많은 페이지가 아니라 한장한장 떼어낼수 있는 엽서묶음개념의 잡지.
TTL vip 중에서도 돈을 내야 보여준다나 어쨌다나..
이벤트 당첨되어서 온것임..
탕슉!
짜장!!
거창한 간판..
24시간 한다고 하는데
새벽에 먹어봤을때는 만들어놓은지
오래되어 보이는 음식을 가져다 놓고 먹으라고함
중국집도 먹을만한데가 없다 ㅜ.ㅡ
배도 부르고 나른함에 취해 밍기적대면서 사무실을 향해 걷기 시작.
구름사이로 얼굴을 내민 하늘을 보다.
비뚤게 찍힌 전봇대 -ㅁ-;;
'가격에 놀라고 맛에 기절하고.'
멋진 카피다 큭. 왠지 혹할만한 분위기;;;;
돌아오는길의 중학교였나하는 곳의 풍경;;; 크크
가을의 길목에 남아 있는 잎사귀는
쓸쓸하다.
회사앞 공원.
식사시간 끝.
잠시 시간내서라도 잠깐의 바람쐬는것이 좋더라고요.
postScript
저꽃은 무슨 꽃이죠 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