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는 다시 거리.
오오. 대단한 디테일의 건담 복장.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경찰이 와 있다.
훈계하는 투의 경찰아즈씨.
저걸 입고 뭔갈 하는 건 못 보는 건가 부다.
쳇.
다시 여기저기 고개를 디밀고 다닌다.
멋진 바이크로군!
간호사복 코스프레;;;
뭔가 공연을 하던 아가씨.
아? 이 아가씨는 인기가 좋구만 사람이 끊이질 않네.
파티복장의 아가씨.
열심히 자신을 알리려고 한다.
햇볕이 들고 사람은 점점 더 많아 진다.
원피스(?) 복장의 남성.
느낌은 나이트
삐끼 호객꾼이였는데.. 정확히 뭘 하는 사람인지는..
계속 오락~ 가락~ 걷는다.
하늘도 올려다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시선을 맞춰본다.
자신의 무언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한다.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예쁜 아가씨가 홍보를 하기도 하고.
상가를 홍보하는 전단을 나눠주던 아가씨.
참 다양한 사람이 공존한다.
도시락 먹는 걸 기록하는 교복 아가씨.
카메라를 보고 브이를 ^^
계속 특이해 보이는 메이드들.
늘씬한 미녀 둘의 조우. ^^
게임센터에 갔다.
리락쿠마가 누워있다. -_-;
게임에 집중한 아저씨. 오타쿠겠지?
정말 잘한다.
리듬에 맞춰 북 치는 게임.
태고의 달인 8탄?
순식간에 사람들이 모이고
구경을 한다.
땀까지 흘려가며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저 오타쿠라고 치부해 버리기엔 너무 열정적이다.
한 사람의 열정 덕분에
잘 모르는 일본 북소리 리듬에 매력을 느꼈다.
몇 번을 왔다갔다했을까 이제 약속장소로 가야지.
건물들 사이엔 귀여운 간판들이 보인다. ^^
다른 형님들 오시는 동안
출출해서 편의점에 들어가 녹차와 도시락을 사왔다.
맛나겠다. 히히.
그냥 길가에 앉아서 먹고 있었더니
형님들께서 너무 불쌍하게 보셔서 당황했다는..
그래도 맛있었는데~ ^^
postScript
푸후~
1.5km 직선 달리기 -_- 는 잘하고 왔습니다.
운동을 안 하다가 하니 몸이 뻐근하네요.
슬슬 알바의 하이라이트(?)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내일은 조기출근의 압박이 있네요.
머리를 대기만 하면 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