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봄꽃

pakddo 2014. 3. 28. 14:17


거실을 가득 채운 화분 중 하나에 꽃망울이 달리기 시작하더니 어느 틈엔가 활짝 피었다.
겨우내 양분을 조금씩 쌓아두며 꽃을 틔울날을 기다렸겠지.

3월말이다. 봄이고 10월에 시작한 프로젝트는 중반을 넘어 끝으로 달려가고 있다. 
논문을 차곡 차곡 쌓고 쓰고 있는데 이 논문들은 언제나 활짝 펴줄런지.. :-) 

금방 여름되고 가을되겠지. 예쁜 꽃 피울 시기가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