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 to Japan 13th day Fukuoka, Japan 타워(?)가 가까이 보이는 곳을 지난다. 올라가서 보면 주위가 다 보일 것 같다. 우중충한 날씨 사이로 여기저기 기웃거려 본다. 하카타항 베이사이드 뮤지엄. 아직 열질 않아서, 간판만 관찰을.. -_-;;; 고요한 풍경이 차분하다. 이상하리만치 사람이 없다. 어느 골목한 귀퉁이. 나무로 만든 문같은 것들이 줄을 지어 서있다.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랄까. 편안한 느낌. 문을 연곳도 거의 없어서, 그냥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만 한다. 작은 주점같은 곳. 현대식 건물에 어울리는 나무문이다. ^^ 작은 가게들이 모여있을 법한 곳. 빛바랜 차양이 드리워져 있어서 좀 허름해 보인다. 한껏 물기를 머금은 나무만이 나를 지켜보고 있다. 갈색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