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쿄도청이다.
슬슬 올라가 본다.
거창한 조형물이 있는 입구
높은 건물이 빙 둘러져 있다.
들어가자 마자 경비원이 가방을 대충-_- 검사하고
안내에 따라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무려 40층이 넘는 높다란 전망대로 순식간에 데려다 논다.
창밖으로 멋진 야경들이 펼쳐진다.
내부에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카페가 있고
그랜드 피아노에 흑인이 앉아 연주를 하고 있다.
오 -_- 이국적인 분위기..
창에 바짝 붙어 야경을 찍어댄다.
유리창에 반사도 되고 흔들리기도 하고
촘촘히 들어온 불빛들이 재밌는 느낌을 만들어 낸다.
전망대 근처로 보이던 높은 건물
도로도 한적해 보인다.
전망대 근처로 장난감 가게가 가득하다.
기념품도 팔고 별거별거 다 있다.
도청에서의 수익사업이란건가.
어디선가 봤던 장난감
소리에 반응하여 팔을 움직인다.
여러마리를 모아서 전시해 놨다.
오 정말 많다.
야경은 좋았지만
그렇게 오랬동안 구경할만 한 곳은 아니었던것 같다.
제대로 된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어여 내려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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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늘어지는 하루입니다.
어제 늦게 자서인지 하루종일 졸립네요
어여 일 마무리 하고 오늘은 발닦고 일찍 잠이나 자야겠어요.
아아~ 늘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