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외형이다. 다른 분들은 벌써 들어가신 모양.
와우~
들어가자마자 탄성이 터진다.
색색의 스테인드글라스 들이 빙~ 둘러져 있는 모습
색이 정말 예쁘다.
유리 사이로 투영된 빛들이 반짝인다.
뱅글뱅글 계단으로 올라가는 구조.
겉과 속이 다르다는 느낌을;;;;
계단을 걸어 올라간다.
다양한 무늬들이 혼합되어서 전체적인 빛 그림을 만들어 낸다.
부엉이도 있구먼 ^^
보고 있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사람이 밝아지는 느낌이다.
정상에 올라 주위를 둘러본다.
꽤 높다 -ㅁ-;;
엇? 저기는 뭐지..
사람들이 무리지어 앉아 있다.
좀 있다 가봐야겠고나..
이제 내려가야겠다.
호. 위에서 봐도 멋지다.
내 발과 함께 기념촬영.
한구석에서 발견한 별 문양.
멀리 있는 것만 같은 내 꿈, 내 삶도 내 눈앞으로 빠르게 다가오겠지.
너무 신나서 사진을 찍어댔다.
완전 들떠있는 -_-;
한참을 보고 있는데 나가기가 싫다.
으아~
결국 나왔고 -_-; 어딘가에 앉았다.
건물을 바깥에서 바라봤다.
처음 건물을 봤을 때와는 뭔가 다른 느낌.
비밀을 간직한 건물이 이제는 신기하다기보다 멋져 보인다.
근데 내가 앉아 있는 곳은 어디?
사람들이 모여 앉아 있던 곳.
야외 족욕장!!!
월리님과 용하님은 벌써 발을 담그고 나른하게 계신다.
옆 사람들을 좀 담아 봤다.
나도 발 담그고 앉아서 나른 나른하게~ ^^
족욕이란 거 좋구먼~
한 십 분쯤 넋 놓고 앉아있다가
일어섰다.
좀 아쉬워서 기념촬영.
양말 한 짝 마저 신고 찍을걸 -_-;
찰칵. 내가 정말 좋아하는 그 소리와 함께
이 사진 속에 그 시간 그 사람들이 정지해 들어왔다.
이 맛에 사진 찍누나. ^^ 흐흐
바로 옆에 조그만 전시관이 있다.
들어가 봐야지.
postScript
음 오늘은 일이 좀 여유있네요.
업무시간 중에 열심히 딴 짓 중입니다 -ㅁ-; 크하하
이것저것 하다가 지금 올리고 있는 곳의 홈페이지를 발견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함 들러보시길.
조각의 숲 미술관(클릭)
벌써 금요일이네요.
일주일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거참. 시간 빨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