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 to Japan 2nd day Hakone, Japan 화들짝 놀라 정신을 차렸다. 차가 하도 막히고 -_- 차 안의 히터가 따땃 하기에 일행 모두가 잠이 들었다. 잠을 깨고서도 한참 간다. 이제 내려야지. '정차합니다.'라는 정차 버튼을 누르고 곧 내린다. 하코네유모토 역 근처에 내렸다. 일정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근처에서 온천이나 하기로 결정! 월리님께서 퇴근하는 중이었던 역 안에 있는 여행사 직원에게 온천을 물어보셨다. 이히히. 온천을 가는구만.. 알려준 길을 따라 조금 걸었더니 곧 온천이 나타난다. 처음 접하게 되는 곳이라서 뻘쭘하게 각자 요금을 내고 수건을 받고 신발을 벗고 온천에 들어섰다. 아담한 시골 여관 분위기. 1층 로비에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4층으로 올라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