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 to Japan 8th day Kyoto, Japan 유스호스텔에 들어섰다. 약간 쌀쌀한 날씨였는데 조금 따뜻해지는 느낌. 입구에 켜놓은 등이 예쁘다. 카운터에서 영어로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일단 전화를 해주겠다고 한다. 바로 전화를 하긴 했는데 늦어서 사무실이 닫은 듯 하다고 한다. 내일이라도 연락 좀 부탁드리겠다고 얘기하고 방으로 올라간다. 에효. 칠칠맞게 뭘 잃어버리기나 하고 -ㅁ-; 조용한 복도를 따라 방으로 간다. 아마도 이방에 묵는 사람들은 다 일본사람인가보다. -_-; 개인별 커튼이 있는 이층침대가 네개쯤 있는데 각자 커텐치고 조용히 있는듯. 혼자 바스락 거리면서 캔맥주를 마신다. 라면땅? 과 땅콩이 같이 있는 안주. 꽤 양이 많았다. 맛은 뭐 그럭저럭. ^^ 충분히 생각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