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5 또다른 기회 오랜만에 나왔습니다. 사실은 한달쯤 전에 잠깐 다녀갔었지만, 정신없었다는 핑계로 아무 흔적도 남기질 못했네요. 학점은행제 학습자 등록을 하고 지금 같이 일하는 동생들을 만나고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있고, 나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습니다. 내가 그 자리에 있는 것은 나에겐 또다른 기회입니다. 생각 2008.04.25
20080302 배부름 다니러왔다가 돌아가는 마지막 일분까지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추억을 먹고 웃음을 들이키며 한바탕 이야기를 하다가 들어갑니다. 충분히 걸었고 술도 잔뜩 먹었네요. 자 이제 다음달에 또 뵐게요. 생각 2008.03.02
20080229 나는 어디에 나오자 마자 학점은행제 상담을 받고 모니터 아답터를 사러 다녀왔습니다. 와인과 피자를 먹었고 막걸리에 모듬전을 먹었습니다. 서울을 한바퀴 휘젓고 다니고 보니 하루가 지났네요. 제가 지금 있는 곳이 밖인건지 안인건지. -_-; 생각 2008.02.29
20080203 하늘을 보다 이번엔 정말 정신없이 돌아치기만 했네요. 사흘내내 어찌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아직도 정신이 없습니다.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하늘을 봤어요. 잠깐이지만 굉장히 편안한 기분이었답니다. 고마운 사람들 덕택에 또 한동안 버틸힘을 잔뜩 얻고 갑니다. 생각 2008.02.03
20080201 여기에 있습니다 여기에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속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맘껏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는, 늦게까지 잠 못 이뤄도 상관 없는, 시원한 맥주로 목을 간질일 수 있는, 이 곳에 나와 있습니다. 생각 200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