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렸다.
곧 자리가 났고 재빠르게 음식이 나온다.
6명인지라
5명 이상이면 시킬 수 있는 스키야키와 샤부샤부 뷔페 코스를 시켰다.
90분 동안 먹고 싶은 만큼 먹는 코스 -_-;
가격은 1200엔쯤?
돈을 좀 더 내면 음료수도 무한이라던데 뭐 그냥 음식만 먹기로 했다.
기본세팅
색이 옅은 저 생고기는 얇게 저민 돼지고기다.
티거형님이 알려 주신대로
날 달걀을 풀고 소스 만드는 중..
짜잔! 참깨소스와 간장, 그리고 날 달걀.
신나게 먹는다아아~~
끓는 국물에 고기를 휘휘 저어서 홀라당 건져 먹는 맛이란 +_+
맥주도 한잔 곁들여 주고;;
개인적으로 스키야키가 참 맛나더라..
너댓번인가 고기를 추가해가며 먹었더니
옆 테이블의 남자들이 구경하더라 -_-;;
티거형님이 한마디 하셨다.
"채소 먹지 말고 고기로 배 채워. -_-"
저녁시간. 밥과 술을 파는 곳.
일본인들이 조용하다는 편견 혹은 그 무엇이라도
이곳에서는 발붙일 수도 없게 시끄럽다.
시끌시끌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의 첫날밤이 저문다...........였으면 좋겠지만
다시 이동을 위해 밖으로 나선다.
처음 들어가서 -_- 간판도, 인테리어도 안 찍은 터라
이거라도 기념촬영.
도쿄로 여행 가시는 분들은 한번 가봄 직한 가게
국내에도 샤부샤부 뷔페는 있는 걸로 안다.
postScript
휴~ 일주일이 벌써 다 갔네요.
오늘 점심엔 얼마 전에
수리 맡겼던 렌즈를 찾아왔답니다.
수리비에 맘 상했다는.. ㅜ.ㅡ
점점 더 바빠질 것 같습니다.
바쁘게 벌어서 돈이라도 좀 모아야겠습니다.
그 담엔 또 좀 놀아야죠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