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 보니 하라주쿠에 도착했다.
금방이구나 후후.
하라주쿠 역으로 걸어가는 길.
런치메뉴도 팔고 있다.
귀여운 메뉴판.
식당마다 메뉴판이 외부에 나와 있어서 좋다.
길 한편에 피운 꽃.
중고 책방. Book off
체인점인데 얼마 전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다고 한다.
뭐 들어가 보진 않았음 -ㅁ-;
저걸 입는 사람이 있는 건가.
하라주쿠의 입구 격인 다케시타 도오리 풍경.
어려보이는 학생들이 많다.
북적북적.
월요일 오후인데도 사람 정말 많다.
어제 지날 때는 더 많았다 -_-;
하라주쿠 역 도착.
역이 정말 작다.
계단에 걸터앉아 일광욕 중.
녹차도 좀 마시고.
뭔가 거창하게 촬영하는 사람들.
기다리다가 심심해서 조금 더 걸었다.
조용한 분위기로 돌변. 조용해서 이 부근이 더 좋다.
액세사리점에서 묶어놓고 파는 것. 뭐가 들어 있는진 알 수 없다. -ㅁ-;
들고 다니던 짐을 계단에 내려 놓고 빈둥빈둥.
곧 친구를 만났고 전철을 타고 신주쿠로 출발.
역 풍경.
저 푸른 간판이 뭐하는데일까 상당히 궁금했다는.
학원 비슷한 곳인데 Seminar라는 단어가 쓰인다. 무슨뜻일까? 허허.
철길.
이곳에서는 신주쿠와도 그리 멀지 않다.
신주쿠에서 내리자마자 배가 고파서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싸고 맛나는 곳으로 가자며 데리고 간 '아카시아'라는 곳
비프 스튜 + 밥.
서양 만둣국 느낌? 생각보다 양도 많고 맛났다.
배를 땅땅 두드리며 나섰다.
돈키호테에 잠시 들르기로
오호.
지혜양이 신주쿠에 온 이유는 이곳에서 알바 면접이 있었기 때문.
돈키호테에서 시계를 하나 구입하고 커피를 마시러 갔다.
Excelsior caffe.
아침에 신기하게 생각했던 여길 올 줄은 몰랐다.. -_-
배터리가 없어서 처박아 뒀던 큰 카메라씨를 꺼내서 몇 장 찍어 본다.
가게 벽에 장식 되어있던 커피 블랜드 표식.
그녀의 남자(?)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한참 수다를 떨다가.
"무슨 일있어?" 라는 메일도 기념촬영!
시간이 다 되어 지혜양은 면접을 보러 가고
나는 오늘 묵을 유스호스텔에 체크인하러 출발.
가는 길에 게임센터 앞에서 경품행사를 하기에 그냥 줄 서서 해봤다.
통을 돌려서 나오는 공 색깔에 따라서 다른 경품을 주는 듯.
^^ 공짜 게임 1회 무료.
해볼까 하고 들어섰는데 별로 할 것도 없고 해서 그냥 나왔다. 하핫.
게임센터 바로 옆에 있던 악기상. 예쁜 기타가 많다.
X-japan의 Hide가 치던 디자인의 하트 기타도 있고. ^^
기다리는 사람들.
붉은 신호등.
옆 앞에 있는 사자 동상.
이제 역에 도착했다.
이제는 익숙하게 열차를 타고 아사쿠사바시로 간다.
postScript
축구하는 날입니다. 또 모여서 응원을!!
생각지 못한 행운에 허파에 바람이 들어서
여행계획을 급하게 세워봐야겠습니다.
이런 -_- 급조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