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 to Japan 3rd day Tokyo, Japan 약속장소를 정확히 모르겠어서, 당황이 됐다. -_- 노점상 할머니에게 물어봤는데 미심쩍게 길을 가르쳐주신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가자. 길어 보이는 시장 골목으로 들어선다. 낯선 곳에 선 사람의 입장에서는 뭐든지 신기해 보이기 마련,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많이 느껴보려 사진기를 든다. 다양한 색의 천들. 늦어서 구경하는 둥 마는 둥 급하게 일행들을 찾았다. 다행히 골목이 끝나는 곳에서 기다리고 계신 형님들을 발견. 마침 제시간에 안 나타나서 전화하시던 참이었다. 난감;;; 다음 목적지를 향해 이동. 시장거리를 따라 간다. 경극장인 듯? 술도 파는가보다. 센소지로 통하는 문. 고소한 냄새를 풍기기에 가까이 가봤는데 뭔지는 모르겠다.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