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각자의 길을 향해 달리는 아침. 길게 뻗은 사람들의 행렬 끝엔 각자의 일상이 기다리고 있겠지. 보통 출근길엔 다른 사람들은 뭘 하는지 모르겠다. 주로 내가 하는일은 무가지 보기, 음악듣기, 핸드폰 게임하기, 졸기 가~끔 책보기 나는 (조용한) 지하철이 좋다. 이런저런 생각도 할수 있고. 이동하는동안 뭐라도 할 수 있다. 나는 주로 지하철을 탄다. 출근시간, 혹은 퇴근시간의 지하철은 환승역에서 이렇게 텅빈 자리를 보여주곤 한다. 다들 일상으로 돌아간 후엔 텅빈 지하철만 남겠지..